에디슨EV 주가 전망 : 전형적인 세력주의 모양새, 그런데 이런 걸 방송에 내보내면 안되지 않냐??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디슨EV 주가 전망이라는 키워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에디슨EV 주가 전망

쌍용자동차 인수 관련주인 에디슨EV의 주가는 주가조작 의혹 기사가 뜨고 나서 이틀만에 18.56% 하락했습니다(2021년 1월 4일 기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디슨 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EV(구 세미시스코)는 대주주들이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지금 큰 문제가 되었고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1월 3일 기준 얼마 안떨어진 게 용할 정도네요.
지난해 5월 에디슨EV의 기존 대주주 지분을 인수한 투자신탁의 지분율이 최근 크게 줄어들었는데 최근 주가 급등에서 주식을 판 것으로 추측됩니다.

 

에디슨EV 주가 전망

에디슨 모터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에디슨EV를 통해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요. 단 40억원에 경영권 취득 후 500억원을 '투자'한 걸로 발표하고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지인들이 상장기업의 주식거래로 단기적인 이익을 올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주가가 약 2,000원 전후였던 전기차 제조사 쎄미시스코가 6~7개월 만에 회사명을 에디슨EV로 변경하고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기사, 즉 재료를 띄우고 주가가 무려 82,400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당연한 걸까요?? 작년 12월 차트를 보면 말이 되질 않는 상승을 보입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서 갭상승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다시 엄청난 급락을 기록했는데요. 이것 자체가 전형적인 세력주, 작전주의 모습이죠.

에디슨EV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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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오늘 이 에디슨EV라는 키워드로 쓰기 전에 이런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겠습니다. 주식 관련 유료 리딩방에서 한 유튜브 방송 때문에 오늘 이 에디슨EV 주가 전망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일단 에디슨EV의 최근 주가를 보면 미친 듯한 진짜 갭 상승 플러스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이제 다시 엄청난 이제 하락을 이제 하한가를 맞고 하락을 기록하고 크게 내려왔다가 다시 어느 정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 다음에 다시 오르긴 했다가 연말 연시에 이제 대주주들이 다 이제 주식을 팔았다라는 제가 위에 쓴 기사가 나오고 나서 오늘은 무려 18.56%가 하락하면서 마쳤습니다.

 

먼저 에디슨EV 주가 전망이 어떻게 되겠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냉정하게 희망이 안 보인다라고 생각하합니다 한 주식이 무려 18.56%나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데다가 기본적인 기업 분석만으로 봤을 때 에디슨EV 같은 작은 회사가 쌍용차 같은 덩치는 큰데 엄청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회사를 인수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재료잖아요.

에디슨EV가 그렇게 돈이 많을까요? 에디슨EV 재무제표만 봐도 영업이익에서 계속 적자였습니다. 자기 회사도 영업손실을 3년 연속 보고 있는데 더 큰 규모의 부채를 지고 있는 쌍용차를 어떻게 인수하나요?

 

에디슨EV 주가 전망

추가로 TMI를 말씀 드리면 에디슨EV가 한 1천 원, 2천 원 하던 시절에 제가 아는 어떤 무료 리딩방에서 에디슨EV, 그 당시 쎄미시스코를 가치주라고 하면서 언젠가 한 번은 오를 것이라고 리더가 설명해준 적이 있고 실제로는 거의 1만 원 가까이 올랐죠. 근데 그 방의 그 리더도 한 1천 원 ~ 2천 원 시절에 거의 1만 원 가까이 오르니까 팔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저는 안 샀어요. 1천 원에서 계속 횡보만 하고 있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도 지루하고 해서 '이걸 어떻게 들고 있어?' 하고 안 샀는데 1만 원까지 오르는 거 보고 진짜 너무 배 아프긴 했는데 근데 그 방 리더님도 이런 8만 원까지 가는 걸 전혀 예상을 못 해서 당황해 하더라고요.

그분도 어느 정도 가치 투자적인 측면에서 에디슨EV, 세미시스코가 분명히 전기차로 한 번은 뜰 종목이고 그리고 소형 전기차는 우리나라의 정부 기관, 지자체에서 친환경 이런 걸로 관용차로 구매해 줄 거기 때문에 그런 재료로 한 번은 뜰 것이다, 그러면 분명히 지금은 주가가 낮지만 1천 원 ~ 2천 원대 가격은 낮지만 붐녕 뜰 것이다라는 취지로 한번 추천을 해주셨는데 저는 뭐 계속 1천 원대에서 횡보만 하고 있고 실적도 안 좋고 해서 그냥 무시했죠. 가치주라고 하기에는 실적이 너무 안 좋으니까요.

그래서 이 종목이 1만 원까지 가는 것도 대단하고 갈 거라고 예상한 그분도 대단하시지만 하지만 그분도 예상 못한 진짜 거의 뭐 1천 배가 넘는 맞나요. 이 계산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런 급등은 냉정하게 세력주에요. 세력이 그냥 이거 가지고 장난치겠다라고 들어간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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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여튼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게 아니라 어떤 리딩방에서 자기들을 광고하기 위해서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에 영상도 올리면서 종목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거기에 이 에디슨EV가 있었어요. 근데 이걸 보면서 저도 에디슨EV에 이런 대주주들이 팔고 나갔다는 이런 기사가 나오기 전에 저는 그 유튜브 동영상을 봤지만 그걸 보고 사지는 않았거든요. 일단 참고는 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이런 미친 듯한 갭 상승에 이어서 이런 하락을 기록한 주식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물론 에디슨EV 차트를 보면 하락한 이후에 5일선이 60일선을 지켜주고 어느 정도 우상향했기 때문에 차트만 놓고 봤을 때는 분명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겠구나라는 그런 생각은 했죠. 하지만 물론 굉장히 위험했고 특히 기본적인 기업분석, 가치적인 분석에서 보면 되게 안좋은 종목이었고 특히나 얼마 전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승과 하락을 보인, 한마디로 작전주, 세력들이 갖고 노는 모습을 보인 주식을 차트상 다시 지지 받고 올라간다고 해서 추천해줘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좀 잘 한다 싶은 사람들은 직접 주식 매매하는 거 외에 그 다음에는 주식 관련 교육을 한다든가 자기가 리딩방을 차린다든가 해서 돈을 벌고 있거든요. 저도 그런 방향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고요. 근데 이건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너무 듭니다.

아니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치와 재무를 가진 종목을 차트만 봐도 전형적으로 세력이 갖고 노는 이런 종목을 아무리 무료라고 해도, 고소해도 법적 책임이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도의적인 책임은 있잖아요, 이 따위 종목을 방송에 대고 내보내도 되는 건가요??

에디슨EV 주가 전망

참고로 첨언하면 왜 제가 이런 걸 세력이 갖고 논다라고 말했냐면 비상장 주식 시장에 비보존이라는 종목이 있거든요. 그 종목이 진짜 단기간에 미친 듯이 상승했다가 바이오 종목인데 미국의 3상 임상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그냥 대량으로 세력들이 다 매도해버리고 이런 에디슨EV랑 굉장히 흡사한 차트를 보였습니다. 에디슨EV는 내리고 나서 약간 상승하기라도 했지 비보존은 상승조차 못했습니다.

제가 그 종목을 잘못 사서 처음에는 엄청난 환희를 맛보고 한 10배, 20배 간다, 이런 환상에 취해 있다가 하락해 버려서 마이너스 70 프로를 먹었고 이것 때문에 저는 완전 거지가 돼버렸거든요. 그 비보존하고 굉장히 유사한 차트를 만든 게 에디슨EV였는데 이런 거를 방송에서 올라갈 수도 있다라고 물론 무료고 돈 받고 추천하는 건 아니니까 법적 책임은 없다고 하지만 이런 종목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야, 니네 이래도 되는 거냐?? 어느 정도 주식을 잘 알고 있으면, 이따위 종목은 방송에 내보내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특정 종목을 방송을 내보내는 것 자체가 '우리는 이렇게 주식을 잘 알아요, 우리는 이렇게 실력이 있어요, 그러니까 월회비 내고 우리가 찍어주는 종목 사면 너희들도 돈 벌 수 있을 거에요'라고 홍보하는 게 목적이잖아요.

근데 그런 목적으로 내보내는 방송에 이런 종목을 내보낸다고요? 또 화나네요. 진짜 이건 아닙니다. 정말 느끼는 거지만 주식시장은 진짜 내가 죽도록 공부하고, 죽도록 경험해서 고수가 되는 게 베스트고 그게 아니면 정말 제대로 된 동반자를 찾아야 되는데 이게 이렇게도 어렵구나라는 거를 뼈저리게 느끼네요.

 

진짜 "우리는 무료로 추천한 거고 매도 매수는 각자 알아서 하는 거니까 나는 몰라~" 라고 하면은 어떻게 더 이상 할 말은 없어요. 따져봤자 뭐 법적으로 책임질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비보존으로 거지가 되고 아직도 물려 있는 이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진짜 작전으로 대놓고 올리고 나서 내린 이런 종목을 지금 다시 올라오고 있다,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보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가 않네요.

에디슨EV 주가 전망

어느 정도 자동 손절을 60일선 근처에서 잡았으면 최소한의 피해로 나왔을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에디슨EV가 시초가에 갭하락 해버렸으면 산 사람들은 아무리 잘 차트 보고 대응해도 엄청난 손해를 입었을 겁니다. 지금 네이버 주식 게시판에는 지금 난리가 났겠죠?

이런 거를 예상을 못 한 건지, 예상할 실력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알고도 내몰라라 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진짜 에디슨EV 주가를 보면서 너무 화가 나네요. 저도 지금 유사 투자 자문업자 및 사업자 등록하는 거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만약에 사업자를 내고 종목을 유료든, 무료든 추천한다면 이런 종목은 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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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